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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 조사대상
  • 조사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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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은 국내 최대의 고대 해양제사유적으로 마한 시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제사행위와 제기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국가적인 제사가 수행된 곳으로 일본의 오키노시마(沖の島) 유적과 연결되는 중요유적이다. 1992년 국립전주박물관에 의해 국내 최초로 부안 죽막동 해양제사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결과 금속유물들이 대옹 내부에 안치된 상태로 확인되거나 석제모조품이 일정 범위 내에 두껍게 축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제사관련유적에서 출토되는 유공원판(有孔圓板)과 선형품(蟬形品)·거울·종방울·낫·칼·곱은옥·갑옷모양의 소형석제품과 말모양·사람모양의 토제품이 많이 출토되어 유적의 성격을 뒷받침해주었다.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관련 사진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관련 사진 본 학술조사는 국립전주박물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공동작업을 바탕으로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에 이어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등 한반도 해안을 중심으로 관련 사례유적을 추가하고, 추가된 유적의 고고자료를 정리함으로써 1차적으로는 한반도 고대 해양제사유적과 관련된 학술자료의 축적과 정리를 수행하는데 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고대 해양제사유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임으로써 고대인들의 관념적 실체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여 당시 사회를복원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해양제사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많은 조사들을 수행하였다. 1992년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한 이래 1994년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고, 1998년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후 서해안 일대의 해안가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사유적을 확인하기 위한 제사유적 종합학술조사의 하나로 1998년 부안 해안일대 지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1999·2000년에는 김제 해안일대, 2003년에는 고창 해안일대에 대한 지표조사가 이루어졌다. 2014년에는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사업으로 군산 선유도·부안 가야포 일대에 대한 지표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전국 각지의 유적들을 대상으로 제사유적과 유물을 수집·정리하여 제사유적 자료집을 간행 중이다. 향후, 학술조사 성과들을 바탕으로 학술세미나 및 특별전 개최함으로써 연구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사진1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사진2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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