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교육

학예연구직 공무원 이모저모

  • 작성자학예연구실
  • 작성일시 2020.12.21
  • 조회수2172

진로와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박물관 학예연구직 공무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학예연구사는 무슨 일을 하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채용되는 것일까요?



<자막 및 음성>

 

음성: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박물관 학예연구직 공무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막: 박물관(Museum, 博物館)이란?

음성: 우선 박물관은 어떤 곳일까요

 

자막: 박물관은 교육 및 연구와 향유를 위해 인류 사회의 유형 및 무형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하고

소통하여 전시하는 사회와 사회의 개발에 공헌하는 공중에 개방된 비영리의 영구적인 기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음성: 국제박물관협의회에 따르면 박물관이란 교육 및 연구와 향유를 위해 인류 사회의 유형 및 무형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하고 소통하여 전시하는 사회와 사회의 개발에 공헌하는 공중에 개방된 비영리의 영구적인 기관입니다

 

자막: 박물관은 문화재를 수집, 보존, 전시,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음성: 박물관이 문화재를 수집, 보존, 전시, 교육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성: 박물관에는 학예연구사, 전시디자이너, 해설사, 청원경찰, 미화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이 근무합니다.

 

자막: 학예연구사는 학술조사 및 연구, 전시, 보존처리,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음성: 그 중에서 학예연구사는 학술조사 및 연구, 전시, 보존처리,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음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2019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888개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은 설립 및 운영주체에 따라 국립박물관, 공립박물관, 사립박물관, 대학박물관으로 구분합니다.

 

자막: Q. 학예연구사가 되려면?

김왕국 학예연구사: 학예연구사가 되려면 관련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관련학과로는 고고학, 역사학, 서지학,

민속학, 인류학 등등의 학과들이 있습니다. 관련학과를 졸업한 후에 석사학위를 취득해야 시험의 기회가 부여됩니다.

 

자막: Q. 학예연구직 공무원이란?

김혜정 학예연구사: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 중  국공립박물관,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학예연구사, 학예연구관을 학예연구직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학예연구직 공무원이 되려면 학예연구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합니다. 크게 국가직,

지방직 시험이 있습니다. 국가직, 지방직 안에서도 각 박물관마다 선발분야, 채용방식, 선발시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학예연구직 채용공고는 각 박물관의 홈페이지, 지자체의 경우 광역시 또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가 됩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 경력경쟁채용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채용공고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위와 경력에 기재된 사항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학위요건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해당학과에서 선발 예정 분야를 전공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입니다. 경력요건은 임용예정 직위의 업무내용이 같거나 유사한 분야에서 경력이 3년 이상인 자입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필기시험은 한국문화사, 채용별 전공과목 등을 논술형으로 시험 봅니다

 

김혜정 학예연구사: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합니다.

 

음성: 지방직 공무원 중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의 경우 학예일반으로 선발하여 고고학, 역사학, 역사교육학,

문화재관리학, 문화유적학, 박물관학을 전공하고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음성: 시험과목은 문화사, 한국문화사, 박물관학을 객관식으로 시험 봅니다.

 

음성: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진행합니다.

 

자막: Q. 자기소개

김왕국 학예연구사: 안녕하세요. 저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예연구사 김왕국이라고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까지 수료하였습니다. 현재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고고학과 관련된

학술조사, 연구, 전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자막: Q. 학예연구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는?

김왕국 학예연구사: 저는 어려서부터 역사나 고고학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를 하여 고고학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또 계속 공부를 하던 중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채용 과정을

거쳐서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막: Q. 고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요?

김왕국 학예연구사: 고고학이란 학문은 현재 남아있는 물질자료인 유물 또는 사람들의 흔적을 통해서 당시의

사회상을 복원하는 학문입니다.

 

자막: Q. 학예연구사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셨나요?

김왕국 학예연구사: 저는 대학교를 졸업 후 관련된 국립기관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6년 동안 근무하면서, 한성 백제 시기의 도성유적인 풍납토성과 러시아의 발해성 유적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발굴조사 보고서나 학술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는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저는 국립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원을 다녔습니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학위를 수료하였습니다. 그 후 학예연구사 시험을 준비해서 입사하였습니다

                           

자막: Q. 자기소개

김혜정 학예연구사: 안녕하세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교육 및 어린이박물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학예연구사

김혜정입니다. 저는 어린이, 가족, 성인 등이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실행,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 Q. 역사교육은 무엇인가요?

김혜정 학예연구사: 역사교육은 인간의 과거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고 이를 기초로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교육활동을 말합니다.

 

자막: Q. 전공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혜정 학예연구사: 저는 대학에서 국사학을 전공하면서 문화재 및 학계의 연구성과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잇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재가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면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은

다이아몬드를 더 빛나게 해주는 컷팅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역사의 대중화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Q. 청소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혜정 학예연구사: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는 것 외에도

박물관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청년기자단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자막: Q. 청소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왕국 학예연구사: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은 어떻게 보면 전문적일 수도 있고 학문적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고학이라는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들 중에서 여러분들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탐구하여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영상자료 QR코드 https://jeonju.museum.go.kr/menu.es?mid=a50303020000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