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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뉴스레터

  • 작성일 2018.12.03
  • 조회수402
전라도 정도 1000년 및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고려청자의 정점頂點을 만나다 부안청자·강진청자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과 고려 건국建國 1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시대 물질문화의 정수精髓인 청자靑磁를 조명하는 전시 가 진행 중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1월 25일(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를 2019년 2월 10일( 수)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 ‘전라도’ 나아가 청자의 대명사인 ‘부안청자와 강진청자’, 그리고 서해안 해저 인양 청자를 통해 본 ‘유통’ 까지 4개의 키워드를 중 심으로 구성하였다. 무엇보다도 고려 청자 생산의 양대 산맥인 전북 부안扶安과 전남 강진康津에서 만들어진 최고급 청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고려문화의 정수로 자리매김한 청자를 통해 ‘고려’와 ‘전라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기간: 2018.11.28.(수)~2019.2.10.(일)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소나무 인물무늬 매병 靑磁象嵌松下人物文梅甁 고려 12-13세기 높이 31.0㎝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덕수810 상감청자에 장식되는 문양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회화적인 것과 반복적인 문양 구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매병은 몸체에 세 장면에 걸쳐 문양이 상감되어 있는데,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하다. 첫 장면은 솔방울이 가득 달린 소나무 아래에 검은 두건을 쓰고 거문고를 타는 사람과 그 가락에 춤을 추 는 학 한 마리를 상감하였다. 둘째 장면은 오른 손에 무언가를 든 사람이 팔을 들어 춤을 추는 것 같고 반대편의 학 역시 날개를 들고 있어 함께 춤을 추는 모습 같다. 마지막 장면은 앞의 두 장면에 표현된 소나무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간략하게 묘사된 소나무와 학이 얌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듬성듬 성한 소나무 가지와 줄기의 곡선이 인물이나 학의 율동감과도 잘 어울린다. 이와 같은 문양은 당시 유행한 중국의 고사나 소설의 한 장면으로 생각되며, 문양을 그림 그리듯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아 당시 상감청자의 수 준이 상당히 높았음을 말해준다. 이와 유사한 청자매병 조각이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나온 예가 있다.
특별전 연계-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장애인 / 협의 후 수시 운영), 수험생(수험생, 박물관에서 쉼표 11.19.부터 수시 운영 / 도내 고3 학년, 학급 단체), 청소년(청소년 큐레이터,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성인, 일반인 (- )인문학 강좌 : 길몽과 재복의 돼지 -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장) - 2018.12.7(금요일) 오후 2시~4시 -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들의 즐거운 역사배움터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개인자유관람, 단체(7인이상) 사전예약제, 1일 3회 10:00/13:00/16:00 문 화가 있는날:12.29(토)/국립전주박물관 문화사랑방, 박물관 무료관람 그리고 명품 전시해설!-전시관람 시간 연장(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상영  주말 영화상영 토·일·공휴일 11:00/14:00 - 겨울왕국, 산타의 매직크리스탈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메일링서 비스 수신여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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