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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선비의 편지

  • 작성일 2019.09.02
  • 조회수452
온라인 소식지 2019년 09월 선비의 편지
이달의 선비(9월) - 연암 박지원(1737~1805) Yeonam Park Ji-won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문학가였던 선비입니다. 다양한 학문에 관심을 기울였던 그는 청나라에 가는 사신 일행에 동행하게 되면서 여러 신문물을 접하게 됩니다. 이후 박지원은 청나라의 경제, 문화의 발전모습을 해학적인 글로 담아낸 <열하일기>를 저술하는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개혁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지원의 삶에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실천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학문하는 길에는 따로 방법이 없다. 모르는 것이 있으며 길가는 사람이라도 잡아서 묻는 것이 옳고 또한 종이라고 하더라도 나보다 하나라도 많이 알면 반드시 배워야만 한다.”
‘통유通儒’라 부를만한 조선의 진정한 선비, 이정직의 이야기, 직접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전주박물관은 9.10.(화)부터 11.24.(일)까지 특별전 ‘선비, 전북 서화계를 이끌다-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1841~1910)’을 개최합니다. 오늘날 사회는 ‘융합형 인재’를 추구합니다. 천문, 지리, 의학 등 두루두루 통달한 유학자라는 의미의 조선시대 ‘통유通儒’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세기말~20세기초 전북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던 ‘융합형 인재’, ‘진정한 선비’, 석정 이정직이 전통을 계승하며 무엇을 고민했고, 무엇을 지향하며 살았는지, 그의 예술 활동을 통해 과거의 이정직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2019년 국립전주박물관 기획특별전 선비, 전북 서화계를 이끌다-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1841~1910) 2019 Special Exhibition Seonbi, Leading Jeonbuk Literati 전시 기간: 2019.9.10.(화).-2019.11.24.(일). 전시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먹으로 그린 국화와 바위 묵국도 墨菊圖 조선 19세기말~20세기초 국립전주박물관 소장 이정직은 평생 매난국죽梅蘭菊竹, 사군자四君子를 즐겨 그렸다. 서재 이름을 ‘호서실好書室’이라 하였다. ‘책을 좋아하는 방’이라는 뜻으로 그가 얼마나 책을 좋아하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화면 속에는 국화와 바위,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시가 들어 있다. 사군자 그림은 사물의 형태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쓰는 필력과 묵법 그대로 살려 그릴 수 있었고, 선비의 고고한 절개와 지조를 담은 상징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정직을 비롯한 조선의 선비들이 가장 좋아했던 소재였다. 150폭이 넘는 서화첩 속에는 이러한 그림이 반복 등장한다. 이를 통해 선비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
[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선비, 전북 서화계를 이끌다 연계)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지체, 시작장애인, 기관과 별도 협의 후 운영/오전·오후(120분)*전통 두루마기를 만들고 직접 그림그려보는 체험), [박물관에서 완주한바퀴](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연계)~9/15까지(유물 감상과 체험 활동-기관과 별도 협의 후 운영/오전·오후(120분)),[박물관 탐정]전주박물관 대표유물 감상과 체험 활동 (매주 화요일 오전·오후(120분)), [청소년진로탐색](청소년 큐레이터, 토기복원 지류복원 중 택1,매주 목요일 오전·오후(120분)), [한국화교실](한국화교실, 목요일 오후 6시(180분)),[책 놀이터]9월 주제: 옛 그림, 글씨, 인물(선비, 전북 서화계를 이끌다 연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책 놀이터(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매달 선정된 주제도서를 읽고 독후감 활동에 참여, 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들의 즐거운 역사배움터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개인자유관람, 단체(7인이상) 사전예약제, 1일 3회 10:00/13:00/16:00, 한국국학진흥원 연계< 이야기할머니 >- 유아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시간(어린이박물관 단체 관람객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30분(20분) 30명) 문화가 있는날:09.28.(토)/국립전주박물관 문화사랑방, 박물관 무료관람 그리고 명품 전시해설!-전시관람 시간 연장(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 영화 '명탐정코난' 상영 주말 영화상영 토·일·공휴일 11:00/14:00 - 피아노의숲,코난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메일링서비스 수신여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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