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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시제목: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 기간: 2021.8.31.(화)~12.5.(일)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전북 진안 용담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용담댐 건설로 인해 2,864세대, 12,616명의 고향마을 68개가 물 아래 잠기게 된 것입니다.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국내에서 5번째 규모로 충남 일부 지역을 포함해 군산-장항 산업단지 등의 공업용수와 마시는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시설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면서 특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수몰된 용담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현대판 실향민이라고 할 수 있는 수몰민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역사로 기억될 용담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설명:하늘에서 바라본 용담댐]](/newsletter/images/202108/main_05.jpg)
![[명칭] 우체통과 졸업앨범 [소장처] 용담호 사진문화관 소장 [유물소개] 수몰된 용담마을의 우체통과 안천중학교 70~80년대 졸업앨범입니다. 이제는 옛시절의 추억으로 여겨지는 우체통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을 담고 있다가 지금은 직접 수몰된 마을의 역사 일부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안천중학교는 1952년 개교하였는데, 수몰지구에 포함되어 있어 지금의 1998년 안천초중고등학교로 이전-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뛰놀던 학교는 물 아래 잠겼지만 그 추억만큼은 졸업생들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newsletter/images/202108/main_06.jpg)
![[안내]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휴관 새 단장을 위해 상설전시관이 잠시 문을 닫습니다. 상설전시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상설전시관 임시 휴관 기간: 8.16.(월)~11.17.(수) 석전기념실, 어린이박물관, 박물관 기획전시,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 야외전시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newsletter/images/202108/main_01.jpg)
![[교육]](/newsletter/images/202108/main_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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