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내

박물관소식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쇄

2021년 11월 국립전주박물관 소식

작성일 2021.10.30
조회수396

2021년 11월 국립전주박물관 소식 Jeonju National Museum Newsletter

[전시]전시제목: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 기간: 2021.8.31.(화)~12.5.(일)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전북 진안 용담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용담댐 건설로 인해 2,864세대, 12,616명의 고향마을 68개가 물 아래 잠기게 된 것입니다.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국내에서 5번째 규모로 충남 일부 지역을 포함해 전북 지역의 공업용수와 마시는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 시설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면서 특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수몰된 용담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현대판 실향민이라고 할 수 있는 수몰민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역사로 기억될 용담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설명:특별전 전시장 전경]

[명칭] 용담댐 수몰지구에서 출토된 유물들 [소장처] 국립전주박물관 [유물소개] 용담댐을 건설하면서 네 차례에 걸쳐 문화유적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모든 시대에 해당하는 수십 개의 유적과 수천 점의 유물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천면 모정리 진그늘 유적에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구석기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이 확인되었고, 인근의 진그늘 유적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집터와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여의곡을 비롯한 안천면 삼락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용담댐 발굴 조사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담면 월계리의 황산리 무덤에서는 백제와 가야의 흔적을 모두 찾을 수 있는 돌덧널무덤군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용담면 수천리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대규모의 무덤들이 조사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유적들은 용담 지역이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주된 삶의 터전이었음을 말해 줍니다. (사진설명 : 구석기시대_정천면 진그늘 유적 전경,신석기시대_갈머리 유적 출토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_여의곡 유적 출토 간돌검, 고려시대_수천리 무덤 유적 출토 청자들)

[안내]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휴관 새 단장을 위해 상설전시관이 잠시 문을 닫습니다. 상설전시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상설전시관 임시 휴관 기간: 8.16.(월)~12.20.(월) 석전기념실, 어린이박물관, 박물관 기획전시,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 야외전시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문화]11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화암사 무량수각(無量壽閣) 현판 관련 한상봉(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 선생과 함께하는 현판 만들기 일시: 11월 6일(토) 오후 2시/ 4시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 ※ 예약 접수: 10.29(금) 오전 10시 ~ 11.3(수) 오후 5시

[교육]

[교육]

[국립전주박물관 대학생 SNS 기자단] 기자단,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가다! 국립전주박물관 대학생 SNS 기자단이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직접 체험해본 어린이박물관, 영상으로 즐겨주세요.

이전글2021년 12월 국립전주박물관 소식
다음글2021년 10월 국립전주박물관 소식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