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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전주 후백제 궁성벽 추정지 시굴조사

  • 조사대상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재 120M 토축
  • 조사기간 2014.11.18 ~ 2014.12.30
  • 조회수1,316

1. 목적

조사대상지는 후백제 궁성의 서벽이라는 주장이 201310월부터 꾸준히 제기되었 고, 동지역에 대해 일제강점기 지적도, 해방 전후 항공사진을 확인한 결과 일련의 토축물이 관찰됨.

이에 토축물의 중간에 2m×12m 트렌치 설치하여 시굴조사를 완료함.

 

2. 내용

1949년 운동장 둑

조선시대인 1884년에 보수된 제방, 1795~1796년에 초축된 제방을 확인.

제방 아래에서는 저수지나 수로와 관련된 2개의 석축층을 확인.

 

3. 조사결과

유적 전면에서 주변에서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후백제 관련 기와편과 토기편을 확인할 수 있어, 유적지 주변에 후백제 관련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

상부 석축층의 석재는 다른 곳에서 사용하였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처 음 만들어진 시기는 후백제까지도 소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유적에서 출토된 청자, 분청사기, 백자는 양질의 것들로 전주시내권 고려~조선시대 도자기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됨.

특히 출토유물의 분포상 하층으로 갈수록 백자보다 청자나 분청사기의 빈도가 높아비록 본 조사지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주변이나 다른 지역의 하층에서는 후백제 문화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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