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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진안 도통리 중평마을 초기청자요지 3차 발굴조사

  • 조사대상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 산 40-1 일원
  • 조사기간 2016.04.11 ~ 2016.07.29
  • 조회수1,382

1. 목적

진안 도통리 초기청자요지 2호 가마의 학술자료와 유적의 보존대책 자료확보를 위한 발굴 조사

 

2. 내용

조사대상지역 - 초기청자요지 A의 서쪽 퇴적구 내에 위치한 모정과 주변으로, 1호 가마에서 서북쪽으로 18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함

유구조사를 위해 모정을 철거하고 폭 5×5m 규모의 그리드를 설정해 퇴적구를 조사 함

퇴적구 하부에 드러난 유구는 평면 노출하여 윤곽선을 확인하였고, 가마 내부의 층 위 및 세부구조를 파악하였음

가마의 잔존 현황 및 연소실, 번조실, 출입시설 등 세부구조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었 으며, 한 가마에서 벽돌 가마가 진흙 가마로 변화하는 과정을 명확히 보여 주었음

 

3. 조사결과

2호 가마는 장축 방향이 북동-남서(N45°E)로 등고선과 직교하고, 경사도가 16°, 가 마의 길이는 21m이고 너비는 1.4- 1.8m임을 확인함

가마의 연소실, 번조실, 출입시설 등의 세부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연소실 안쪽 벽 과 윗부분은 석재로 쌓았고 나머지는 진흙과 갑발을 혼용해 만들었음

트랜치(Tr) 단면 토층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마는 구지표층을 U자형으로 파낸 뒤 벽체를 쌓아 올려 만든 반지하식으로 확인됨

번조실 내부에는 퇴화 해무리굽 청자 파편들이 발견되었으며, 폐요 직전에 퇴화 해 무리굽 청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보이며, 가마와 인접한 퇴적구에서도 벽돌과 각종 선해무리굽 청자가 다량 수습되었음

- 이번 발굴로 절반 가량만 드러났으며, 향후 2호 가마에 대한 발굴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져 가마의 전체 형태와 세부 구조가 명확히 파악되어야 함


2호 가마 사진

2호 가마


가마 내 벽돌 노출 모습

가마 내 벽돌 노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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