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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뉴스레터

작성일 2018.07.30
조회수456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전북에서 만나는 가야 이야기-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전북에서 만나는 가야 이야기는 전북지역에서 조사된 가야유적 발굴성과를 종합하는 전시입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5~6세기에 걸쳐 전북지역에 꽃피웠던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더불어 같은 시기 백제와 신라, 대가야의 모습도 살펴봅니다.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지 못하였던 가야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ㅇ 전시기간: 2018.4.24.(화)~2018.8.26.(일) ㅇ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바위와 국화 石菊圖 이정직 李定稷(1841-1910) 조선 朝鮮 19~20세기 종이에 먹 紙本水墨 전주 38414 바위와 사군자를 잘 그렸던 이정직 작품으로, 암석 위아래로 국화를 배치하였다. 매梅·난蘭·국菊·죽竹을 일컫는 사군자四君子는 예로부터 군자를 상징하여 문인들이 애호하던 그림의 소재다. 이정직은 조선 말기 호남 유학을 대표하는 학자다. 연한 먹으로 꽃잎을 그리고 진한 먹으로 잎사귀를 그려, 자연스럽게 국화를 묘사하였다. 바위를 그린 활달한 필치가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화면 하단에 적은 시구는 ‘작은 잎은 시들어도 푸른빛을 살짝 띠네(細葉彫輕翠, 圓花飛碎黃)’로, 당唐 태종太宗의 <잔국시殘菊詩>에서 인용하였다. 도장은 각각 ‘李定稷’과 ‘石亭’이다.

교육-박물관 활용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 쉿!가야가 여기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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