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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선비의 편지

  • 작성일 2019.01.31
  • 조회수472
 2019 ‘조선 선비문화’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 선비문화’를 주제로 선비들의 편지글을 통해 선비들의 소통법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송宋나라 정호程顥가 “편지를 쓰는 것은 선비의 일에 가장 가까운 일”이라 하였듯 편지글이야말로 선비의 깊은 정신과 교유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사료史料일 것이다. 이번 전시는 ‘고고한’ 선비들의 이면에 감춰진 ‘인간’ 선비를 살펴보고자 선비들의 우정을 담은 편지,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편지를 전시한다. 특히 정약용의 자식 사랑이 담긴 하피첩霞?帖과 매화병제도梅花倂題圖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편지글로 다하지 못한 선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옛 선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전시기간: 2019. 4.5.(금)~6.9.(일)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
정약전이 보낸 편지 丁若銓簡札 조선, 19세기, 종이에 먹, 세로 25.4cm, 가로 61.0cm 황469 정약전丁若銓(1758~1816)은 정약용丁若鏞의 형이다. 1790년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兵曹正郞에 이르렀으나 신유년(辛酉, 1801) 천주교 박해 때 정약용과 더불어 전라도로 유배되었다. 16년 동안 유배지 흑산도에서 여러 저술을 남겼으나 바다의 어류들을 연구하여 기록한 『자산어보玆山漁譜』만이 현재 전하고 있다. 1795년 11월 21일에 보낸 간찰의 내용은 추운 날씨에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안부를 전한 뒤, 한여翰汝라는 사람이 남으로 내려가면 간호해 줄 사람이 없는데 상대방이 내려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새해 달력 한 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지체, 시작장애인, 협의 후 수시 운영(120분)), 청소년 진로탐색(청소년 큐레이터,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120분)), 한국화교실(2회 회원전- 2.18~3.03, 시민갤러리)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들의 즐거운 역사배움터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개인자유관람, 단체(7인이상) 사전예약제, 1일 3회 10:00/13:00/16:00 문화가 있는날:03.02.(토)/국립전주박물관 문화사랑방, 박물관 무료관람 그리고 명품 전시해설!-전시관람 시간 연장(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 영화 '마녀배달부' 상영 주말 영화상영 토·일·공휴일 11:00/14:00 - 카3, 고녀석 맛나겠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메일링서비스 수신여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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