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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선비의 편지

  • 작성일 2019.03.03
  • 조회수403
사
2019 ‘조선 선비문화’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선비의 편지글을 통해 선비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고고한 선비들의 이면에 감춰진 선비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고자 선비들의 우정을 담은 편지,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담은 편지를 전시한다. 특히 정약용의 자식 사랑이 담긴 하피첩霞?帖과 매화병제도梅花倂題圖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김정희가 초의선사에게 보낸 편지, 홍대용이 중국 문인들에게 받은 편지, 박지원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 등이 소개된다. 선비의 편지를 통해 글로 다하지 못한 선비들의 마음을 살펴보며 옛 선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전시 기간: 2019.4.5.(금)~6.9.(일) 전시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
진귀한 그릇과 꽃가지 器皿折枝圖 조석진趙錫晋(1853~1920) 조선 朝鮮 1907년, 비단에 엷은 색 絹本彩色 전주55191 진귀한 옛 그릇과 화초, 과일, 채소류를 소재로 그린 그림은 현대의 정물화 성격을 지닌 것으로, 19세기 후반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년)을 통해서 전형화되었다. 이 그림은 장승업보다 10살 어린 소림 조석진의 작품이며 장승업의 영향을 강하게 보인다. 오른쪽에는 국화를 소재로 한 한시가 적혀 있고, 위에서부터 국화, 향로, 아래에 무, 호박, 배추가 그려져 있다. 왼쪽에는 ‘고색임리古色淋?’라는 제목이 적혀 있고 소나무 분재, 벼루, 모란 꽃가지를 그렸으며, 정미년(1907년) 가평절嘉平節(12월 말)에 조석진이 그렸다는 연기가 있다. 瑟瑟金風透晩花(슬슬금풍투만화) 살랑살랑 가을바람 늦게 핀 꽃을 스치니 幽香三徑有陶家(유향삼경유도가) 향기 그윽한 세 갈래 길은 도연명의 집이런가 淸秋獨占無雙品(청추독점무쌍품) 맑은 가을 독차지하여 겨룰 자가 없으니 瘦骨由來耐歲華(수골유래내세화) 깡마른 뼈대는 본래 세월을 견디려 함이네
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지체, 시작장애인, 협의 후 수시 운영(120분)), 박물관탐정(전주박물관 대표유물 감상과 체험 활동-매주 화요일 오전·오후(120분)),청소년 진로탐색(청소년 큐레이터,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120분)), 한국화교실(2회 회원전- 2.18~3.03, 시민갤러리, 제3회 한국화교실 수업시작(14,목))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들의 즐거운 역사배움터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개인자유관람, 단체(7인이상) 사전예약제, 1일 3회 10:00/13:00/16:00 문화가 있는날:03.30.(토)/국립전주박물관 문화사랑방, 박물관 무료관람 그리고 명품 전시해설!-전시관람 시간 연장(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 영화 '우리생애최고의순간' 상영 주말 영화상영 토·일·공휴일 11:00/14:00 - 정글북, 드래곤 길들이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메일링서비스 수신여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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