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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선비의 편지

작성일 2019.04.01
조회수454

국립전주박물관 선정 이달의 선비 2019년 4월: 다산 정약용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선생은 조선 후기 가장 위대한 실학자 가운데 한 분입니다. 정약용 선생의 일생은 시련과 좌절, 그리고 극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인생의 황금기이던 젊은 시절, 그는 뛰어난 학자의 자질을 가지고 관직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801년에 이르러 천주교와 연계되어 있다하여 유배의 길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귀양살이의 시절 속에 위대한 저작들이 끊임없이 완성되었습니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의 책은 이 시기에 저술되어 현재까지도 그의 실사구시 사상을 알 수 있게 합니다.

2019 ‘조선 선비문화’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2019년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선비의 편지글을 주제로 선비의 다양한 감정표현을 살펴보았습니다. 1부에서는 선비의 우정을 담은 편지를, 2부에서는 선비의 애정을 담은 편지를 소개합니다. 사상과 국경을 초월한 선비들의 우정과 아버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따스했던 선비들의 애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선비의 편지글을 통해 ‘고고’하게만 느껴졌던 선비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며 과거 선비와 현대인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전시 기간: 2019.4.5.(금)~6.9.(일) 전시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

연암서간첩 燕巖書簡帖 19세기 이후, 46.5×28.7cm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서간첩. 『연암집』에는 실려 있지 않은 내용으로 박지원이 안의현감을 지낸 1796년에서 이듬해 8월까지의 편지 33통을 담았다. 박지원이 안의(현 함양군)에서 서울에 있는 큰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대부분이다. 편지에서는 자식들에게 직접 고추장을 담가 보내 줄 만큼 깊고 자상한 부정父情, 병약한 손자에 대한 애정과 염려, 시집간 누이의 병에 대한 걱정 등이 엿보이며 연암의 깊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생애 처음 느낀 문화재(지체, 시작장애인, 협의 후 수시 운영(120분)), 박물관탐정(전주박물관 대표유물 감상과 체험 활동-매주 화요일 오전·오후(120분)),청소년 진로탐색(청소년 큐레이터,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120분)), 한국화교실(제3회 한국화교실 수업시작(14,목) 목요일 오후 6시(180분)), 책 놀이터(4월 주제: 가족, 친구, 스승 (전시 연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책 놀이터 ‘ -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매달 선정된 주제도서를 읽고 독후감 활동에 참여 - 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 한국국학진흥원 연계< 이야기할머니 >- 유아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시간(어린이박물관 단체 관람객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30분(20분)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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