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가을밤의 박물관 콘서트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일과 후 박물관을 찾아오는 직장인과 학생 및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휴식을 겸한 볼거리는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왔다.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7시에는 올해의 마지막 야간개장 문화행사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가을밤의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통기타 사랑모임’과 ‘나무자전거’가 출연한다.

  ‘통기타 사랑모임’은 전북권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각종 행사 참여와 공연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날 통기타 사랑모임은 포크음악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포크 그룹 ‘나무자전거’는 98년 ‘세발자전거’로 출발해 2000년에 ‘자전거 탄 풍경’으로 활동하다가 2005년에는 ‘나무자전거’로 이름을 바꾸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나무자전거는 히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등을 부를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운영과(220-1018~9)로 문의하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