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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섬진댐 수몰지구 내 문화유적 지표조사

  • 조사대상
  • 조사기간 1994.08.01 ~ 1994.08.31
  • 조회수2,167

섬진댐은 1965년 준공된 다목적댐으로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다. 이 댐은 수몰당시 수몰지 내에 분포하는 유적에 대한 조사 없이 건설이 이루어져 우리박물관에서는 이 지역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에 적당한 자연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 상당수의 문화유적이 수몰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왔다.
이러던 중 1994년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댐의 저수량이 줄어들어 수몰지 대부분이 바닥을 드러내게 되자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조사에서는 동굴유적 3개소, 유물산포지 9개소, 지석묘 5개소, 고분군 2개소 등 모두 19곳의 유적이 조사되어 신석기시대 말기에서 삼국시대까지 폭넓은 시기의 문화상을 밝힐 수 있었다.
하지만 유적은 우기와 건기 등 댐 수위 변화에 의한 물의 영향으로 대부분 파괴되었다.
섬진댐에 수몰된 유적은 전라북도 남서부 내륙지역의 문화상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특히 신석기 유적은 전라북도 내륙지역의 선사문화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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