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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전주·완주 일부지역 문화유적 지표조사

  • 조사대상
  • 조사기간 1996.02.01 ~ 1997.03.31
  • 조회수2,183

각종 개발공사 등으로 훼손되어 가는 유적보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실시된 지표조사로 완주 반교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주시 덕진구와 완산구, 완주군 이서면 일부지역에 대해 1996년 2월과 1997년 3월에 조사되었다. 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15개소 등 모두 43개소의 유물산포지가 확인되었다.
유적의 분포상태를 보면 대부분 해발 20-40m의 구릉 사면에 위치하며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에서는 무문토기편, 돌도끼, 갈돌 등이 채집되었는데 기존에 조사되었던 완주 반교리 유적이나 전주 여의동 유적 등에서 볼 때 대부분 주거지 등 생활유적이 중심이며, 석관묘나 토광묘 같은 매장유적도 주변에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에서는 주로 토기편들이 확인되었으며,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이 혼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용 독무덤으로 추정되는 토기편들이 발견되어 전북지역에서 조사예가 증가하고 있는 독무덤 유적과의 비교자료가 됨은 물론 영산강 유역 독무덤 고분과의 관계 등 원삼국시대의 무덤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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