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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

고창군 중요 발견매장문화재 지역 지표조사

  • 조사대상고창 송용리유적 등 9개처
  • 조사기간 2004.04.27 ~ 2004.05.01
  • 조회수2,581
 국립전주박물관은 문화유적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매년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2004년에는 전년 12월에 실시한 ‘고창군 해안일대 지표조사’에 이어, ‘고창군 중요 발견매장문화재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로 확대하였다.

현재까지 고창군에서 확인된 중요 발견매장문화재로는 신림면 송용리 옹관유적을 비롯하여 약 32개소에 해당된다. 이들 유물은 최근 서해안고속도로 개설과 더불어 이루어진 대규모 발굴이 있기 전 고창군의 고대문화를 이해하는 근간이 되어왔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과학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시간이 많이 경과하여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석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조사는 우선적으로 유물이 일괄로 출토되거나 발견지가 비교적 확연한 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04년도 조사는 유적에 대한 사진자료 확보와 발견자 면담, 주변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송용리 유적에서는 7개체에 이르는 옹관 편을 추가로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어 최근에 발견되는 원삼국시대~삼국시대의 주구묘 유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송계리유적의 진입 도로변에서 옹관 1개체를 수습하여 원삼국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적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외 다른 유적들도 대부분 파괴되었으나 당시 유물을 발견한 주민을 만날 수 있어 유적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사진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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