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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 작성자전주박물관 관리자
  • 작성일 2022.02.28
  • 조회수398
전시제목: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br/>전시기간: 2022.3.17.(목)~8.17.(수)<br/>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br/><br/>이집트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약 5천 년 전부터 나일 강을 중심으로 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던 때 우리는 아직 신석기시대에 머물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가 얼마나 대단했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br/>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또한 그들의 실생활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신화를 소개하고 신들을 표현한 조각상도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활과 불멸을 꿈꾸었던 이집트인 토티르데스의 관에서 나온 미라를 통해 죽음을 넘어 영원한 삶에 도달하고자 했던 그들의 열망도 엿볼 수 있습니다. <br/>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미국 브룩클린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전시장에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r/><br/><br/>[명칭] 따오기의 관(棺)<br/>[영문] Ibis Coffin<br/>[시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기원전 305~30, 이후 일부 추가 제작)<br/>[소장처] 미국 브룩클린박물관 <br/>																				<br/>[유물소개]<br/>  따오기는 달, 지혜, 문자의 신으로 알려진 토트(Thothe) 신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후기 시대에 이르러 토트는 신전에서 최고신으로 추앙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지혜, 성각문자, 과학, 마법, 예술 그리고 죽은 자들의 심판을 관장했다. 이 따오기 관은 토트 신의 동물 형상 중 하나를 재현한 것이다. <br/>정교하게 도금된 이 따오기 형태의 관 안에는 따오기 미라가 담겨있다. 수정에 금 테두리를 돌린 눈, 도금된 몸체, 그리고 은으로 된 다리와 발 부분의 섬세한 묘사로 인해 이 관은 예술성이 뛰어난 동물 관으로 꼽힌다. 따오기의 관처럼 특정 신을 상징하는 동물 미라는 신에 대한 봉헌물이 되었고 후기왕조 시대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는 이집트 전역에 수십만 구의 동물 미라가 매장되었다. 이런 유형의 관은 대부분 머리와 발이 청동이다. 과학적인 조사 결과 은색으로 된 부분은 원래 청동이었던 것을 현대에 교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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