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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 작성자전주박물관 관리자
  • 작성일 2022.03.31
  • 조회수437
전시제목: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br/>전시기간: 2022.3.17.(목)~8.17.(수)<br/>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br/><br/><br/>이집트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약 5천 년 전부터 나일 강을 중심으로 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던 때 우리는 아직 신석기시대에 머물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가 얼마나 대단했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br/>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또한 그들의 실생활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신화를 소개하고 신들을 표현한 조각상도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활과 불멸을 꿈꾸었던 이집트인 토티르데스의 관에서 나온 미라를 통해 죽음을 넘어 영원한 삶에 도달하고자 했던 그들의 열망도 엿볼 수 있습니다. <br/>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미국 브룩클린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전시장에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r/><br/><br/>[명칭] 파세바카이엔이페트 관(棺)<br/>[영문] Outer Sarcophagus of the Royal Prince, Count of Thebes, Pa-seba-khai-en-ipet<br/>[시대] 제3중간기, 제21왕조 기원전 약1075~945년<br/>[소장처] 미국 브룩클린박물관 <br/><br/>[유물소개]<br/>  제21왕조에 이르러 이집트의 귀족들은 무덤을 정교하게 만드는 것을 중단하였다. 대신 무덤 벽에 그리던 그림을 관에 그렸다. 이 관의 주인인 페세바카이엔이페트는 당시 종교적 중심지였던 ‘테베’의 수장이라고 불리던 최고위 귀족이었다. 이러한 최상급 관은 상당히 고가였다고 하는데, 고급 기술 장인의 1년치 봉급과 맞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br/>  그의 관에는 여러 신들을 비롯해 그들을 숭배하는 죽은 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죽은 이가 오시리스로 표현되어 있다. 관 왼쪽이 일부 손상되었는데 당시 목수들이 작은 나무 조각들을 나무못으로 고정해 관을 만들었음을 보여 주기 위해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또한 겉면을 석고를 바른 뒤에 채색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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