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용

 가족마당극'콩쥐와 팥쥐엄마'

제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수상작으로 전래동화 '콩쥐와 팥쥐'를 새롭게 각색하여 신명나는 사물놀이 연주와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 흥겨운 추임새, 그리고 관객과 함께 버를 수 있는 노래들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극

| 줄거리 |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콩쥐는 못된 새엄마와 이복동생 팥쥐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지만 원망 한마디 없이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한다.

심술궂은 새엄마는 콩쥐가 늘 못마땅해 밑 빠진 독에 물 채우기 라든가 나무호미로 자갈밭 매기 따위의 어려운 일만 골라 시킨다. 하지만 그때 마다 콩쥐를 딱하게 여기는 짐승들이 나타나 콩쥐를 도와준다.

콩쥐 외갓집에 큰 잔치가 있던 날, 새엄마는 콩쥐에게 잔칫집에 오지 못하도록 며칠씩 걸리는 일을 잔뜩 시켜놓고 팥쥐와 곱게 차려 입고는 잔칫집에 간다. 이번에는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콩쥐를 돕는다. 선녀는 베를 짜줄 뿐만 아니라, 새 비단옷과꽃신으로 콩쥐를 단장시켜 잔치 집에 보내 준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