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전시

[테마전] 미술실 특집전시 <석정 이정직의 글씨와 그림>

미술실 특집전시 <석정 이정직의 글씨와 그림>

전시기간
2012.05.30~2012.10.07
전시장소
미술실

전시내용

국립전주박물관은 김제 출신으로 근대 ‘호남 삼걸’로 이름 높았던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의 글씨와 그림을 살펴보는 미술실 특집전시 <석정 이정직의 글씨와 그림>을 2012년 5월 30일(수)부터 9월 23일(월)까지 개최합니다.



이정직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요교蓼橋마을에서 태어났는데, 유학儒學은 물론 시, 문학, 글씨, 그림에도 뛰어났던 문인예술가이자, 어학, 천문, 지리, 의학 등 실용 학문에도 관심을 가졌던 실학자의 풍모를 지녔습니다. 그의 글씨는 왕희지王羲之(중국 동진東晋, 307~365)를 근본으로 하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서풍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스스로 밝힌 것처럼 글씨에 비해 그림에 매진하지 못했지만, 사군자, 화훼, 괴석 등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정직의 글씨


 

이번 특집전시에서는 그가 직접 기르고 영향을 끼친 김제서단의 서화가인 조주승趙周昇(1854~1903), 유영완柳永完(1892~1953), 송기면宋基冕(1882~1956)의 글씨와 그림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렇게 현재까지도 전북 서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김제서단 서화가의 면면을 통해, 이정직의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지난전시 QR코드 https://jeonju.museum.go.kr/menu.es?mid=a10201020000

QUICK MENU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