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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전] 눈 그림 600년

눈 그림 600년

전시기간
1997.01.21~1997.03.02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전시내용

ㅇ 전시내용 : 문화체육부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97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우리 나라의 수준 높은 예술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朝鮮初에서 現代에 이르는 회화작품〔東洋畵〕중 겨울과 설경만을 대상으로한 단일 주제의 회화를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전시의 구성은 3부분으로 이루어졌는데 제1부에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화가들의 겨울그림을, 제2부에는 이상범, 변관식 등의 근대작가 작품을, 제3부에는 전북연고를 둔 현존작가 32명의 겨울그림을 전시하여 전통의 맥이 현대에 어떻게 전승되었는가를 보여주었다. 전시작품 가운데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지방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일뿐 아니라 오세창, 정인보 등의 발문까지 최초로 일반인들에게 완전 공개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특별전은 소유 욕구에 눈이 멀어버린 현대인에게 우리 조상들의 자연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낭만, 그리고 삶의 멋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게 하였으며, 멋과 맛, 격조 있는 선비 기질의 예향 全北을 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하였다. 더 나아가 [꿈과 기다림의 여백전]은 국제화 시대를 추구하는 한국인에게 정신적 가치와 삶의 의미를 제공하고 서구의 물질주의 문명에 대한 한국 사상 부흥 운동의 초석이 되었으며, 세계 대학생들에게 한국 전통의 멋을 한껏 선보여 전통문화를 통한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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