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완주 상림리 靑銅劍
- 전시기간
- 2014.12.02~2015.01.25
- 전시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고대문화실
- 첨부파일
전시내용
국립전주박물관은 1975년에 발견된 이후 완전하게 공개되지 않았던 완주 상림리 청동검 26점을 소개하는 테마전 <완주 상림리 靑銅劍>을 2014년 12월 2일 화요일부터 2015년 1월 25일 일요일까지 고대문화실에서 개최한다.
1975년 12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상림리에서 청동검 26자루가 서로 겹쳐진 채 우연히 발견되었다. 그러나 청동검 이외에 다른 유물이나 이와 관련된 시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으며, 동검에는 주조흔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매납 유적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식동검과 분포 지역이나 제작 방법 등에서 뚜렷하게 구분되는 상림리 청동검이 완주 지역에서 출토되는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전시에서는 완주 상림리 청동검 26점 모두를 공개하고, 동검의 형태나 제작방법, 과학적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평양 일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함께 소개하여 한국 내에서 출토되는 이러한 청동검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와 함께 완주 상림리 靑銅劍의 특징과 성격을 규명하는 학술세미나 <완주 상림리 靑銅劍의 재조명>을 개최한다.
일시: 2014년 12월 5일(금) 13:10~18:00
장소: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주최: 국립전주박물관, 한국청동기학회
※ 기조강연: 이건무(前 문화재청장) / 토론좌장: 이청규(영남대)
연번 | 발표주제 | 발표자 | 토론자 |
1 | 동주식동검의 기원과 발전 | 김정열(숭실대) | 정인성(영남대) |
2 | 완주 상림리 동검의 특징 | 이나경(국립전주박물관) | 오세은(국립대구박물관) |
3 | 초기철기시대 중원식동검의 등장 배경 | 조진선(전남대) | 이후석(한국고고인류연구소) |
4 | 동아시아 동검문화의 전개 속에서 본 완주 상림리 | 강인욱(경희대) | 조윤재(인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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