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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전] 『군산』특별전 개최 전라북도 역사문물 특별전 시리즈, 그 다섯 번째

『군산』특별전 개최 전라북도 역사문물 특별전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전시기간
2004.06.22~2004.08.08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전시내용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형식)은 6월 22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군산시의 역사와 문물을 보여주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1999년에 개최한 고창군을 시작으로 남원시, 부안군, 진안군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전라북도 역사문물전이다. 군산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서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며, 전라도와 충청도의 곡창지대를 배후지로 하고 있어서 조운의 중심지였다. 아울러 지리적 여건상 외적의 공격로가 되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외적을 방어하는 거점으로 중시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군사적 중요성이 있는 반면, 일제강점기에는 ‘쌀의 군산’으로 상징되는 일제의 수탈 거점이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군산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할 수 있도록 군산 땅, 군산 사람들, 군산의 문화, 수탈과 저항으로 구성하여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각종 고지도, 서적, 문서, 불교미술품, 회화, 도자기, 고고유물 등 250여 점을 전시하였다. 특히 군산도에 왕릉이 표기된 동여비고(東輿備考, 1682년), 포도도로 유명한 군산 출신 화가 최석환의 산수도와 매화도 및 일제강점기 불이흥업주식회사의 옥구간척지도, 국가기록원 소장 각종 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되어 주목을 끈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이 ‘수탈’을 넘어 ‘선진문물의 도래지’, ‘문화 발전의 배후지’, ‘외세에 대한 저항의 일선’으로 다시 읽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별전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전시 설명회(오후 2시~4시)가 있으며 7월 10일(토)과 24일(토) 오후 2시에는 최완규 원광대 교수와 김태웅 군산대 교수의 군산지역 고고유적과 유물 및 역사에 대한 특별 강연회가 열린다. ※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 (☎ 063-22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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