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1999년부터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종합하여 전북학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창군을 시작으로 남원시, 부안군, 진안군, 군산시에 이어 정읍시를 대상으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총체적으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비주얼하게 조명하여 지역사 연구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함께 소개하여 정읍의 과거와 현재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